[일요와이드] 이태원 클럽발 감염 7명 늘어…모두 168명<br /><br /><br />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노래방을 매개로 한 'N차 감염'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방역 당국은 이번 감염 사례가 신천지 교회처럼 폭발적인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교수,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4차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. 기존에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이번에도 노래방이 매개체가 된 것이라고요?<br /><br /> 환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던데요. 노래방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인가요?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는 누그러지는 양상입니다만, 4차 전파까지 발생한 만큼, 감염의 불씨가 남아있다고 봐야 할텐데요. 이번 주말을 고비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 추가 확산세 막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청주에서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, 감염경로가 미궁입니다. 집단감염이 이뤄진 이태원 클럽이나 홍대 주점 등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클럽 집단감염 발생 이전에, 지역 전파 가능성도 나오는데요.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방역당국과 국방부가 오는 18일부터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. 매주 6천명 이상, 8주 가량 일단 검사를 해보겠다는 것인데요.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최근 20대 중에 무증상자가 많이 확인되고 있는데, 이번 검사가 무증상자 파악에도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 한편,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학생들이 방문한 종교시설에 대한 감염 가능성도 제기가 됐었는데요. 신도 전원이 음성 판정돼 방역 모범 사례로 언급이 되고 있어요. 기본적인 방역조치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 하는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안심 밴드 착용은 물론 형사 고발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건데요. 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20일부터 고3 학생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이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. 4차 감염까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등교개학을 미뤄달라는 청원도 22만 명에 육박한 상황인데요. 현재 등교개학 추진에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교육부에선 분반, 격주·격일제, 원격과 대면수업을 혼합하는 등 방식을 총동원해서라도 등교를 하겠다는 구상인데요. 이 중에서도 어떤 부분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